여주 이마트 인근에 있는 하늘채 한정식이다.
사실 여주란 곳이 쌀과 도자기가 유명한 것은 알지만 이렇다 할 대표 음식은 없다. 쌀이 좋다 해서 한정식집을 찾다가 주차하기 좋은 한정식집을 찾았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평이 극과 극인데 대표적인 얘기가 불친절하다라는 평과 음식이 적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맛있다는 평들도 있고.. 내가 찾은 시각이 일요일 7시 경이니 아주 붐비는 시각은 아니다. 실제로 손님도 적었고..
서비스의 경우에는 불친절하다기보다는 퉁명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워낙 주관적인 사항이니.. 넘어가자. 음식은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맛없이 대충 내놓는 건 아니다. 게다가 쌀이 좋아서인지 기본적인 밥이 맛있으니 다른 반찬은 절로 맛있어진다.
몇가지 메뉴중에 굴밥정식을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알과 함게 나온 굴밥은 꿀밥이었다. 기본적인 찬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적당했는데 혹여 4인상의 경우에는 적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밥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평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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