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구석구석 방랑가족(여행, 맛집)

[상하이] 최고의 폭염을 뚫고 돌아다닌 상해 3박4일

슬슬살살 2010. 8. 26. 21:30

 [상하이 3박4일 방문기]

 

 아.. 내가 잘못왔구나. 하는걸 느낀것은 푸동공항에 발을 딛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입니다.

회사에서 상하이 참관단의 일원으로 다녀오라는 말을 듣고는 내심 기뻤던것이 사실입니다.

덥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한번도 겪어본적없는 30도 후반대의 더위는 별로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버스에서 가이드가 이곳에서는 마누라는 없어도 에어콘 없이는 못산다는 말을 듣고 공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공식온도는 42도이지만 높은 지열과 습도때문에 체감온도는 훠~얼씬 높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 속에 일정은 시작 되었습니다.

 

         (1) 첫째날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향한 곳은 상하이 엑스포 센터입니다.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센터(우리로 치면 코엑스) 방문과 동방명주, 상하이 서커스 관람의 일정입니다.

 

상하이 컨벤션센터는 킨텍스의 두배정도 됩니다.

근데 8월은 비수기인지 전시회는 작은 부품전시회 하나밖에 열리지 않는군요..

특이한점은 전시장 안에 상설 매점이 있는데 엄청나게 고가라는 점..

그리고 입장할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인데 후에 엑스포장 입장할때도 공항처럼 물과 라이타 등이 통과되지 않습니다.

보안에 신경 쓰는것도 좋지만 너무 과한것 같아 중국에 대한 인상이 좋질 않습니다. (작년 항저우에서는 너무 인상이 좋았는데)

 

 

우리 가이드 분입니다. 이분때문에 꽤나 고생을 하게 되지만 너무 순박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 화도 못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그 유명한 동방명주!! ☞ 자세히 보러가기..

 

저녁에는 상하이 서커스를 관람했습니다. ☞ 자세히 보러가기..

 

      (2) 둘째날~셋째날

 

운명의 둘째날.. 낮 최고온도 42도의 엄청난 폭염 속에서 가이드의 실수로 엑스포장까지 세시간을 걸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엑스포로 가이드가 모자라 백두산 가이드분인데 차출되서 오셨더군요..

 

 

보기에는 화창해 보이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더위..

한국관에 도착했을때 쓰러지고 말았지요.. 한국관에서 약 얻어먹었어요~~

 

엑스포장 ☞ 자세히 보러가기..

 

결국 둘째날에는 한국관만 겨우보고 마사지 받으러 갔었습니다. 셋째날 겨우 엑스포장을 봤습니다.

 

셋째날 식사는 평양 옥류관에서였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자세히 보러가기..

  

너무 더워서 상하이의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남경로는 다녀왔네요..

 

 

더보기

 

 

 

 

중국 같나요? 저는 명동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백화점입니다. 신세계라는 이름의 백화점이고 삼성이라는 대형 광고가 달려있으니 신세계 백화점으로 알았는데전혀 관계 없다고 합니다. 광고만 삼성이 했다고 하네요

 

역시 출장으로 간 곳이어서 그런지 제 사진은 1개 밖에 없습니다. ㅋㅋ와이프랑 왔다면 엄청 찍었을텐데... 

 

 

마지막으로 같이 갔던 일행 들입니다. 모두 더운데도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