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구석구석 방랑가족(여행, 맛집)

10여년 만에 가본 야구장.

슬슬살살 2007. 10. 4. 17:10

야구에 미쳐있는 사람도 많고, 남자라면 대부분 야구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저와는 잘 안맞습니다. 일단 러닝타임이 너무~~ 긴 것이 부담스럽다고 할까나..

 

그 덕에 초등학교때 본 올스타전이 전부이니 남자치고는 참 다소곳 하기도 합니다.

역시 이번이 처음인 와이프..

야구장 주변에 도착해서는 즐거워 합니다.

 

현대와 두산의 경기!!

어찌어찌 앉은 자리는 포수 뒤편..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히 잘 보이는 자리입니다.

 

압도적인 홈경기의 두산..

 

이날 경기는 두산이 이겼던걸로 기억되지만 참.. 재미없던 경기 였습니다.

오로지 맥주와 후라이드 치킨 같이 먹은 것만 기억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