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책을 쓴 저자인 이민규 박사야..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책 내용 또한 구구 절절 맞는 소리입니다.
절대로 폄하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이 책은 적어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었고 책 뒤에는 1만원이라는 가격이 적혀있는데
이는 적어도 이책이 1만원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특히 이런 류의 책은 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얻는 것이 있어야 할텐데
첫인상이 중요하다거나, 칭찬을 많이 하라는 등 뻔할 뻔자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의 말에서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 독자가 많을 것이다'라는 글귀를 적기는 했지만
이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빤한 얘기였습니다.
한 중학생 정도에서 한번 읽어볼만한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심리학이나 자기계발의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는 김정운 교수님의 '나는 가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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