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관광지.. 인사동
만일 제가 외국인이고 한국으로 놀러왔다면 꼭 들렀을 곳.. 기억에 많이 남았을 만한 곳.. 바로 인사동입니다.
인사동은 영문간판이 없습니다. 한글과 한문만 쓰게 되어있지요. 파리크라상과 스타벅스도 한글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인사동 끝자락은 커다란 붓 모형이 생겼네요..
인파와 외국인, 수많은 쇼핑거리, 군것질로 대표되는 인사동은 명동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쌈지길.. 액세서리, 수제물품 쇼핑의 거리
쌈지길은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패션 액세서리들이 몰려 있습니다. 독특한 수제 손도장부터 옷, 가방, 머리핀 등
ㅁ자 형태의 4층 건물인 구조도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쇼핑몰의 형태인데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쇼핑하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저녁이 되자 조금 쌀쌀해 졌네요..
예쁜 건물의 모습들과 재미있는 액세서리, 꽃들 때문에 쇼핑이 아닌 사진을 찍으로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 대포 같은 렌즈를 장착한 사람들을 보니 제 DSLR이 초라해집니다. (특히 하얀색 렌즈를 단 사람들을 보면 뭐하는 사람들일까 궁금해 지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있으니 점점 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힘이 들어 인사동은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인사동은 올 때마다 즐거운 데이트 장소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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