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VS 에일리언
Monsters vs. Aliens (2009)
혐오스러운 캐릭터는 시작과 동시에 마이너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혐오스럽게 생겼을 지언정 하는 행동이나 여러가지 요소로 코믹하고 귀엽게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합니다. 미싱링크인 물고기 인간, 바퀴벌레 과학자, 젤리 괴물, 거대 애벌레,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수잔. 수잔은 외계의 운석으로 갑자기 몸이 커져 버린 여성입니다. 그러나 몸이 커졌다는 설정이 왠지 여성과는 맞지않는 느낌입니다.
진부한 스토리
스토리야 말로 이 영화 최대 약점입니다. 어이없는 외계인의 습격, 전혀 재밌지 않은 코믹요소(특히 핵폭탄 버튼 개그는 정물 내가 다 부끄러울 지경), 외계인의 퇴치 스토리까지도 예측가능하며, 전혀 놀랍지 않은 요소들 뿐입니다. 이 영화를 기준으로 한다면 '역시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의 말에 토를 달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 (2009)
Monsters vs. Aliens
7.8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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