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정>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여기도 1박2일 에 나왔던 장소입니다.
와이프가 몽글몽글한 자갈로 이뤄진 해수욕장에 꼭 가고 싶다 해서 선택한 여정입니다.
통영지역에 몽돌 해수욕장은 3개가 있는데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주차는 편하게 되어있었지만 규모는 생각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쾌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여행지가 그렇지만 확실히 TV와는 다릅니다.
먼저 준비해간 돌고래에 바람을 넣고!!
이 돌고래는 낚시로 잡은게 아니라
...홈플러스에서 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짜잔!~ 위용을 자랑하는 돌고래
돌고래와 함께 바다를 가릅니다.!~~
요 돌고래란 녀석이 사실 타기는 좀 힘듭니다. 잘 뒤집히기도 해 상당히 애를 먹었지만 몇번 타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요령은 꼬리부분 탑승
물을 무서워하는 아내는 홀로 로빈슨크루소 놀이중입니다.
저 튜브는 예전 푸켓에서 사온 튜브인데 이름은 캐스트어웨이에서 따서 '윌슨'이라 붙였습니다.
아주 팔자가 늘어진 녀석인데 올해는 보라카이까지 따라갈 듯 합니다.
확실히 카메라 방수팩이 이런 곳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아래사진은 윌슨과 돌고래를 모두 탐한 탐욕마누라!!
파도가 너무 세서 (진짜 1M이상임) 잘못하면 해변에 나동그라집니다.
해변이 온통 자갈이라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아내는 파도타는것을 포기하고 구경만 했습니다.
잽싸게 나가서~~ 파도를 탑니다.
이것도 요령이라면 요령.. 뭐든지 하면 늡니다.
파도에 지칠때에는 홀로 바다 표류~~
파도타는게 재밌었지만 파도가 세고 돌때문에 위험하기도 해서 인근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윌슨'과 돌고래도 함께~
이제는 안전한 해변에서 돌고래 놀이
안전한 해변이어서 아내도 즐겁습니다. ㅋㅋ
지친 돌고래에게 인공호흡 ``ㅡㅡ
해수욕을 마치고 호텔로 고고!!
끝으로 빠질수 없는 셀카 한컷!! 둘만다니다 보면 사진이 독사진 밖에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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