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정>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요즘 마침 1박2일 에서 경주편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통영과 경주 코스를 밟았었는데... 결국엔 당시 여행했던 모든 코스가 1박2일 에 나오고 만겁니다.
보문관광단지: 경주에 있는 많은 문화유적지가 하나의 관광단지화 되어있습니다.
요즘 1박2일 에서는 스탬프투어 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없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어제 불국사에 이어 오늘은 석굴암입니다. 석굴암은 매표를 해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석굴암 앞에서 한컷을 찍고..
여기도 불국사와 같이 예전보다 작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시절보다 불과 5~60cm 키가 컷을 뿐인데 시야는 30배쯤 넓어진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다녀간 관광객들이 기와에 소망을 적어 놓았습니다.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합니다.
전에 다녔던 절에서도 이런걸 보았는데 절마다 이런식으로 절 기와를 시주하는 가 봅니다.
경내에서 기념촬영.. 그나저나 배가 왜이렇게 나오는지..
석굴암을 나와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화창한 날씨와 꽃밭에 반해 다시 신나는 촬영 모드..
노란 꽃이 참 예쁩니다.
드디어 대릉원 도착..
신라시대의 왕릉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정확하진 않지만 다섯개(?)의 무덤이 보입니다.
대릉원에는 첨성대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천원이고 주변에서는 관광 책자와 가이드북 등을 판배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릉원에 있는 석빙고입니다. 신라시대 냉동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릉원은 유물과 유적지 사이사이도 잘 보존되어 있어 푸르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천마총으로 향합니다.
천마총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바깥에서만 살짝..
그런데 안에 있는 고분은 진품이 아닙니다. 진품은 경주박물관에 별도로 보존 되어 있고 이곳에는 복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오는 길에는 부모님께드릴 경주의 명물 경주빵도 삽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오는 길을 경주의 상징 천년의 미소가 배웅해 줍니다..
이렇게 짧았던 2박3일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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