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제목으로만 보면 자기 계발서 같지만 실제로는 책의 요약문들을 모은 것입니다.
이런 책이 왜 필요한가 보았더니 바쁘디 바쁜 CEO들을 위해 필요한 양서들을 요약만 해서 추천하는 사람이 이 작가인 한근태 교수입니다.
한근태 교수는 그간 SERI에서 하는 최고경영자를 위한 책 소개를 3년여간 해왔는데
그 내용을 엮어낸 책입니다.
확실히 바쁜 CEO들에게는 보고서만 요약본이 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블루오션전략 부터 휴테크 성공학까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경제, 인문, 경영학 서적들을
쉽게 요약해 놓아 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그런 방면으로 어떤책을 골라야 할지 망설인다면 좋을 책이지만 요약본인 만큼 깊이 있는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니
이 책 한권으로 60권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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