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구석구석 방랑가족(여행, 맛집)

[사파리]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하는 그녀!! 피곤과 추위를 뚫는다!!

슬슬살살 2008. 11. 29. 22:48

 

면도에서 올라오는 길..(☞ 안면도 여행 보기)

누구나 그렇지만 연애하다가 아무리 피곤해도 떨어지기 싫을때가 있는데 바로 이때가 그런 때!! 

한참을 고민하다 올라오다 용인에 잠시 들러 사파리에 가기로 했습니다.

버랜드에 오르는 길~

피곤하긴 하지만 또다시 힘이 솟습니다.

 

이기구 타는건 별로여서 동물원을 중심으로 봅니다.

호랑이도 먹어보고~

 

 

 

한 동물이긴 하지만 구관조와 원숭이, 펭귄입니다.

예전처럼 보기 힘든 동물이 아닌데도 볼때마다 사진을 찍게되고 막상 올릴때도 버려지진 않습니다.

 

고 있는 사막여우~ 와이프는 얘만보면 이뻐 죽을라고 하지요..

우리나라에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왕거북이까지 보고 사파리 내부로 이동합니다.

꽤 긴 줄을 기다려서(하지만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입장 했습니다.

 

~ 사자떼다..

사자를 직접 보니 신기합니다.

 

물의 왕이라는 사자가족입니다.

기사아저씨가 재미있는 말로 이것 저것 설명해 주긴 하지만 날이 추워서인지 활동적이지 않은 사자 모습입니다.

  

 

 

 

 

은 조금 더 볼만 합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훨씬 크고 나름 재주도 부립니다.

그렇지만 멀리서 볼때와 달리 침을 질질 흘리는 걸 보면 쫌 더럽기도 하지요..

   

파리를 보고도 날이 밝습니다.

간단하게 몇가지만 타보기로 하고 범퍼카를 타러 갑니다.

다른건 무서워서 못타요 ㅜㅜ 

 

의 속도로 움직이는 범퍼카!!

  

연 관람까지..

피곤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네요.. 하긴 입장료가 얼마야~~

 

 

 

아다니기가 너무 추워 실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하나 더 탑니다.

아이들이 타는 '기차타고 세계여행(?)' 같은 기구입니다.

 

마지막 기념품 가게를 끝으로 사파리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