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흥가 밀집 지역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많은 맛집들이 뭉쳐 있어 어느곳을 가더라도 북적북적 한 번화가입니다. 오늘 가게된 곳은 그런 곳들에 비하면 한적한 곳에 위치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하나'입니다.
민들레 영토 뒷편 길에 위치한 '하나'는 점원이 모두 일본인입니다. 당연히 일본식의 정통 오코노미야키를 맛볼 수 있겠죠.. 가격도 꽤 싼편이라 한적한 골목임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저녁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답니다. 한참을 기다리더라도 내부는 꽤 편한 편입니다. 의자는 박스 형태인데 뚜껑을 열고 옷이나 가방을 넣을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지요.. 주방에 붙어 있는 대형 긁개(?)가 인상적입니다.
드디어 요리가 나왔습니다. 두명이서 주문하는 요령은 면요리 한개+오코노미야키 한개+음료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지금 사진에 있는 음식은 소금소바인데 6천원입니다. 면요리, 오코노미야키 모두 6천원에서 8천원 사이이고 1천원에서 2천원사이의 추가토핑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메인요리 오징어돼지야끼입니다. (맞나?) 테이블마다 철판이 준비되어 있어 식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가끔씩 때가 되면 가고픈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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