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읽는 사람 상대에게 읽히는 사람
일본에서 건너온 이 책은 유키 유라는 정신과 의사가 쓴 책으로 일종의 언어심리학 책이라 할 수 있다.
21가지의 방법들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책들이 모두 그렇듯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수준일 뿐, 진위여부나 실전에 활용 하는 것에는 좀 한계가 있을 듯 하다.
심리학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그럴싸 할 특별한 방법을 제시할 것 같지만, 대부분 인터넷 등에서 돌아다니는 내용들이어서 궂이 읽지 않더라도 아는 내용들이다. 예를 들면 첫 만남에서 3초정도 시선을 피하라던지..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상대방을 온전히 읽거나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몇가지 팁으로만 이해하면 되겠다. 한마디로 쓸모 없는 책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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