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폭풍채은 성장일기

D+261, 말과 함께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슬슬살살 2013. 3. 17. 20:51

이제는 옹알이 차원을 벗어나 객관적인 청각으로도 엄마와 아빠에 상당히 근접한 언어를 내뿜는다. 거기에 한가지 더.

조금 이른 개월 수에 어린이집을 보내서인지, 음악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다른 집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노래가 나오면 박수를 치고 엉덩이를 씰룩 거린다. 곧 꽤나 재미난 개인기가 탄생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