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매경 345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온 몸으로 빌딩과 빌딩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에 심장이 뛴다

이 영화에서 세밀한 스토리 라인, 인과관계, 영화의 의미 따위는 기대하지 말자. 이 영화는 야마카시의 통쾌함을 전달하는데 완전히 포커싱 되어 있지, 영화적 감동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 너무 많은 범죄가 일어나서 한 구역을 통째로 소개 시켰다는 설정의 출발부터..

영화 삼매경 2015.08.29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아이와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만화영화

주말이면 찾는 홈플러스 무빙 워크에 주욱 늘어서 있던 매핑 광고. 귀여운 공룡들이 한바닥 가득 그려져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정체가 바로 '고녀석 맛나겠다'다. 만화라면 사족을 못쓰는 38개월짜리 꼬맹이에게 극장 나들이를 시켜줄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이때가 기회다 싶어 개봉..

영화 삼매경 2015.08.18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퍼시 잭슨은 왜 해리 포터를 넘을 수 없나

청소년용 판타지에서 출발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청소년 뿐 아니라 대다수 성인들의 관람이 줄을 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똑같이 청소년용 판타지 소설에서 출발한 퍼시 잭슨 역시 영화화 되면서 큰 기대를 한 것 같지만 노력에 비해 성과가 너무..

영화 삼매경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