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매경 345

[월드워Z] 좀비영화로서의 가치는 글쎄? 헬게이트와 지구멸망 시나리오를 좋아한다면 최고!!

작년 11월, 이 영화의 원작을 읽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월드워Z 원작(세계대전Z) 리뷰) 대다수가 영화를 먼저 접하고 책을 집어들기 때문에 나로서는 미국의 매니아들과 같은 절차를 거친 것이다. 좀비에 의한 세계멸망을 다룬 작품은 이전에도 많았었고, 개중 레전드로 평가되는 작품들..

영화 삼매경 2014.07.29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인간이 되어버린 원숭이 vs 퇴보하는 인간.

망한 인류 Vs. 초창기 원숭이 문명 변칙개봉으로 논란이 많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3부작으로 기획된 혹성탈출 시리즈가 이제 종반을 향해 달려간다. 늘 3부작 시리즈 기획에서 2편이 다루기 까다로운 면이 있다. 첫편은 이야기의 시작점이기에 3편은 결말이기에 관객의 집..

영화 삼매경 2014.07.16

[엣지 오프 투모로우] 죽어도 죽어도 전쟁터에서 깨어나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거지?

시간의 틈바구니에 빠져서 매일 똑같은 나날을 보내는 남자의 사랑을 다룬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이 같은 시간의 틈바구니 안에 같힌 얘기를 전한다. 그것도 끔찍한 외계종족과의 전쟁 한복판에서.. ◆ 시간은 왜, 어떤식으로 되돌려지나..

영화 삼매경 2014.06.1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표절과 리메이크, 자기복제와 재탄생의 경계선에서..

표절과 리메이크의 경계선에서.. 자기복제에 그쳐버린 미작. 문학을 비롯해 텍스트로 되어 있던 창작물들이 영화 판에 뛰어든 얘기를 서두로 꺼내기에는 벌써 식상한 느낌이다. 문학, 역사적 사실, 만화는 진작부터 영화의 시나리오가 되었고 이제 영화가 다시 영화가 되는 시기에 이르..

영화 삼매경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