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두근두근 일상생활 121

세번째 저금통 개봉기...

결혼이후 벌써 세번째의 저금통을 개봉합니다. 날짜를 보니 2011년 3월28일부터 시작했으니 약 9개월간 모은 동전입니다. 이번에 썼던 저금통은 캔 형태의 저금통.. 위 사진처럼 뜯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이번에 보니 무거워서 가국에 약간의 자국을 남겼네요. 요염한 모습으로 돈을 세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양반다리보다 저자세가 편해요^^ 6개월간 모은 잔돈은 자그만치 8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네요.. 주머니에 조금씩 있는 동전들을 퇴근할 때마다 주머니에 넣었는데 꽤 두둑한 금액입니다. ^^ PS. 돈을 셀때는 꼭 신문지를 깔고 비닐장갑을 껴주세요.. 돈은 굉장히 더러운 물건이랍니다. 또 1998년 500원짜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매우 희귀해서 잘하면 꽤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전기 이용하기..

과천 경마장 가는길.. 본의아니게 사진기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잘 충전하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아내의 착각으로 충전기가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일이 꼬일라면 엉뚱한 곳부터 꼬이는가 봅니다. 어찌 됐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지하철 어디를 보면 될까요? 이렇게 공중전화박스 옆에는 콘센트가 있고 충분히 사용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조금 쑥스럽겠지요.. 이렇게 지하철 주변에도 전기를 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정 급할때는 이용할 수 있답니다. (잘 찾아보면 수도도 있어요~~)

강화도로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2011년을 맞아 강화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하는 일이 일익 번창하여 해외 워크샵을 가고 싶다는 소망이.. 가는길에 맛을 알 수 없는 두부버섯으로 간단히 점심을 했습니다. 무지하게 맛없네요.. 어딘지 상호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 우울한 표정으로 워크샵 일정을 마치고!! (주황색 옷을 입었더니 너무 튀네요~~) 고뱅이 펜션이라는 곳인데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어 워크숍을 많이 오는곳이라고 합니다. 워크숍의 주 목적인 횟집으로 고고 얼마만의 회인가~ 이곳이 스끼다시가 정말 정말 잘나오네요... 소래보다 강화도가 더 좋은것 같아요.. 해초면, 산낙지, 멍개, 해삼, 개불~~~ 드디어 메인 도착!! 기억에는 저걸 다 먹지 못한거 같아요... 긴 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