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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더 가루] 튀김 체험

남양주에서도 한참은 들어간 곳에 있는 밀가루 키즈파크, '더 가루'다. 키즈카페라는게 임대료 싸움이다보니 서울 보다는 위성도시쪽이 규모면에서 훨씬 넓은 편이다. 시간대별로 예약하는 시스템이라 사람도 붐비지 않고 밀가루라는 특이한 점이 일부러라도 찾아가게 된다. 모래나 밀가루로 놀아주려면 정말이지 큰 각오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벌거 벗겨서 옷을 입혀 놓으니 일단 안심부터 된다. 심지어 부모는 들어가지 않고 교육 강사가 놀아주는 시스템은 정말이지 환영합니다.... 밀가루 방에 들어가기 전, 밀가루로 만들기를 조금 한다. 큰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강사와의 상견례 시간이랄까.. 10여분 후에 늦게 들어온 아이들과 함께 밀가루 방 입장. 흩어져 있는 놀이기구 중 아이스크림 샵으로 가서는 혼자 밀가루 아이스크림..

함소아 비염 치료

봄이면 봄이라고, 가을이면 가을이라고 매일같이 코가 막혀서 가래까지... 흔하디 흔한 비염이라는데 왜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큰 맘 먹고 한의원에 다닌다. 다행히도 만성이나 후천성은 아니고 발육이 빨라서 열기가 머리로 올라와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나.. 약 한첩 먹고 지금은 한참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매주 가는게 생각보다 귀찮기는 하지만 점점 좋아지는게 눈에 보인다.

[사라스시] 사상 최대의 두께. 진격의 초밥

두터운 회와 싼 가격이 끝내 준다며 찾은 초밥집. 상호가 바뀌어서 한참을 찾았다.(오아스시가 사라스시로 이름을 바꿨다.) 맛집 치고는 조금 뜬금 없는 상가에 자리잡고 있는데 테이블 여섯개의 작은 가게다.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지만 초밥만큼은 확실하다. 모듬초밥과 소고..

[희원] 중식 맛집에서 자장면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자장면이 땡겨서 근처 맛집을 검색했더니 희원이라는 곳이 뜬다. 예전 중국관광객 전용 한식당이었던 곳인데 1년여 전에 새로 오픈했다. 뭐 대만과 중국 음식의 강자라고 하는데 자장면은 변별력이 없다. 하기야 자장면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독특한 걸 시켰어야 했는데. 왜인니 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