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마이디노] 이건 미래도 아니고 공룡도 아니야
헬로 마이디노는 미래형 체험을 하는 키즈파크다. VR, AR을 공룡 컨텐츠와 결합해서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엄청나게 높은 한국 엄빠들의 눈을 충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을 찍어주고 그걸 가상공간에 비춰주는 서비스는 이미 5년 전의 기술이다. 거기에 가상현실 게임이나 자기가 그린 그림을 대형 스크린에 띄우는 것 모두 한참 전에 해 봤던 것. 꼭 새로운 기술일 필요는 없지만 방식이나 컨텐츠 모두 새롭지 않다. 미래 기술을 표방하면서 야심차게 문을 연 것 치고는 구태의연한 컨텐츠다. 이러한 미심쩍음은 3D 공룡 영상관에서 최고조에 올랐다. 몇가지 매크로로 움직이는 티라노에 아르바이트 성우라니, 좀 옹색하다. 공룡으로 변신해서 게임하기, 대형 스크린을 대상으로 볼 던지기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