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야 가루야] 마음껏 밀가루를 뒤집어 쓰면서 놀기
주말 비소식에 실내에서 할만한 놀이를 찾다가 를 찾았다. 쿠팡에서 산 티켓이지만 한명당 13,000원 꼴의 비싼 티켓. 체험시간은 100분이다. 입장 전 주의사항으로 뛰지말 것, 던지지 말것을 교육받는다. 어른들은 OO야 여기봐, 여기좀 봐봐, 자꾸 이러면 다시 안온다. 이런 얘기를 하지 말 것을 우스갯 소리처럼 얘기하는데 뜨끔한다. 노는게 중요한데 언제나 사진 찍느라 정작 놀아주지 못하는 모습이 찔린다. 총 네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의 첫번째는 밀가루 놀이다. 모래놀이만 하더라도 씻을 걱정, 더러운 모래 걱정인데, 작정하고 밀가루를 만지고 노니 어른도 재미있다. 고운 밀가루를 바닥에 뿌려 놓고 발자국을 내기도 하고 그릇으로 케익도 만든다. 기본적으로 노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진행 도우미들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