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779

북한산 최정상 정복기!! 의상봉과 백운대

부부가 취미가 확연히 틀릴때 상당한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나 '산'이라는 취미는 많고많은 취미중에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취미중 하나이지요.. 저의 경우는 산을 좋아하는 아내와 따라가기 고달픈 남편의 경우입니다 . 아내가 산을 좋아하다보니 자주 가게 되는데 많이 가는 곳은 북한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서로 절충해서 승가사와 사모바위 정도로 가는데 자주 가다보니 코스 변경의 욕구가 생겼습니다. 승가사 코스보기(http://blog.daum.net/albatro9/33) 구파발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북한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구파발로 가는 북한산(http://blog.daum.net/albatro9/37) 처음 갔던 겨울에는 미끄러워 돌아오고 두번째 도전입니다. 비봉이나 대남문쪽은 많이 가기에 가까워..

이번엔 동남아다!! 푸켓 자유여행 5박7일_마지막날: 코끼리와 씨티투어~

푸켓 자유여행 주요일정 1일 출발-리조트 체크인 2일 스파-사이먼쇼-밤거리 3일 피피섬 다이빙 체험 4일 팡아만 스피드보트 투어-풀빌라 이동 5일 풀빌라 자유시간 6일 코끼리 트래킹-왓찰롱-출국 7일 입국 아쉽기만 한 신혼 여행도 어느덧 푸켓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 오늘은 여유있게 시내투어를 할 생각입니다. 몇가지 시내음식과 기사를 동반한 씨티투어코스를 한국에서 미리 예약 했었습니다. 우리만을 위해 12인승 벤과 기사가 오늘 하루 종일 안내합니다. 이곳 코코넛 빌리지도 안녕이구나.. 그래도 아침밥은 먹어야지..한국식 조식을 골랐더니 볶음 국수와 밥 그리고 미역국이 나옵니다. 밥을먹고 출발하기 전에 코코넛 빌리지에서 마지막 물놀이를 즐깁니다. 언제 개인 수영장을 가져볼라나.. 우리 빌라의 마지막 장면...

이번엔 동남아다!! 푸켓 자유여행 5박7일_다섯째날: 풀빌라~~

푸켓 자유여행 주요일정 1일 출발-리조트 체크인 2일 스파-사이먼쇼-밤거리 3일 피피섬 다이빙 체험 4일 팡아만 스피드보트 투어-풀빌라 이동 5일 풀빌라 자유시간 6일 코끼리 트래킹-왓찰롱-출국 7일 입국 3일간 정들었던 빠통파라곤 리조트를 떠나 코코넛 아일랜드로 들어갑니다. 신혼여행 외에는 가격때문에 올일이 전혀 없다고 하는 풀빌라에 묶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부부는 풀빌라에서 2박을 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풀빌라에서 첫째날은 하루종일 휴식 자유시간입니다. 코코넛 아일랜드에는 코코넛 빌리지라는 풀빌라가 있습니다. 빠통지역에서 차로 30여분 가면 선착장이 나옵니다.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5분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이국에서 칠흙같은 어둠속을 배를 타니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선착장입니다. ..

이번엔 동남아다!! 푸켓 자유여행 5박7일_넷째날: 팡아만 스피드보트 투어

푸켓 자유여행 주요일정 1일 출발-리조트 체크인 2일 스파-사이먼쇼-밤거리 3일 피피섬 다이빙 체험 4일 팡아만 스피드보트 투어-풀빌라 이동 5일 풀빌라 자유시간 6일 코끼리 트래킹-왓찰롱-출국 7일 입국 벌써 넷째 날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팡아만으로 갈 예정입니다. 007을 찍어서 유명해진 제임스 본드 섬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007섬 관광-판이섬 이슬람식 점심-카약투어-해수욕 등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3일을 머물렀더니 빠통 파라곤 리조트가 우리 집 같습니다. 하기야 신혼집에 들어가보지도 못한 상태니 둘이 가장 장기간 머문 공간이 된 셈입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모닝 담배..식사를 마치고 오늘 하루도 놀걸 생각하며 피는 담배는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좀 여유가 있어서 로..

이번엔 동남아다!! 푸켓 자유여행 5박7일_셋째날 피피섬

푸켓 자유여행 주요일정 1일 출발-리조트 체크인 2일 스파-사이먼쇼-밤거리 3일 피피섬 다이빙 체험 4일 VIP 스피드보트 투어-풀빌라 이동 5일 풀빌라 자유시간 6일 코끼리 트래킹-왓찰롱-출국 7일 입국 3일차의 주요 일정은 피피섬입니다. 피피섬은 푸켓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우리가 있느 빠통에서는 꽤 떨어진 곳입니다. 피피섬에서는 섬 관광 뿐 아니라 다이빙체험이나 스노쿨링 같은 해양 체험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다이빙체험을 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조식-피피섬-다이빙체험-중식(피피섬 내)-리조트-석식 빠통파라곤 리조트에서 세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일찍 출발해야 하기에 6시부터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7시 10분에 피피섬까지 우리를 픽업해줄 봉고차를 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이번엔 동남아다!! 푸켓 자유여행기 5박7일_출발에서 첫째날까지

푸켓 자유여행 주요일정 1일 출발-리조트 체크인 2일 스파-사이먼쇼-밤거리 3일 피피섬 다이빙 체험 4일 VIP 스피드보트 투어-풀빌라 이동 5일 풀빌라 자유시간 6일 코끼리 트래킹-왓찰롱-출국 7일 입국 어언 1년전 6월 20일 대망의 결혼식을 올리고 대한민국 99%가 간다는 신혼여행을 신혼부부의 90%가 간다는 동남아로 출발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목적지는 최근 어수선한 태국의 푸켓입니다. 다른 신혼부부와는 달리 자유여행으로 준비하였고 그 준비는 와이프의 몫이었습니다. (와이프는 그때 한달간 머리 빠지게 준비하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푸켓 지도를 그릴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도움을 받은 것은 '푸켓 100배 즐기기'랑 '타이푸켓' 카페였습니다.(http://cafe.naver.com/thaiph..

2박3일 남도 나들이_번외편: 숙박

통영 지역에서의 2박3일을 보냈는데 실제는 3박입니다. 첫날은 새벽 두시경에 도착해서 인근 모텔에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좀 아까운 감이 있어서입니다. 둘째날은 통영지역에 위치한 애드미랄 리조트에서 머물렀습니다. 요즘은 펜션들이 고급화되고 비싸져서 오히려 리조트나 호텔이 더 싼것 같습니다. 이곳 애드미럴 리조트는 골프장을 끼고있고, 조선소 근무자들의 숙박 아파트와 이웃하고 있어 시설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읍내(?)가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해결하기도 좋습니다. 내부는 단촐하지만 그래도 깔끔합니다. 셋째날은 경주로 이동했었는데 이때는 콩코드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꽤 오래 된 호텔이었는데 그래도 경주지역 호텔은 타 지역보다는 적당한 가격입니다. 이곳은 호텔이..

2박3일 남도 나들이_경주편: 석굴암과 보문단지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요즘 마침 1박2일 에서 경주편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통영과 경주 코스를 밟았었는데... 결국엔 당시 여행했던 모든 코스가 1박2일 에 나오고 만겁니다. 보문관광단지: 경주에 있는 많은 문화유적지가 하나의 관광단지화 되어있습니다. 요즘 1박2일 에서는 스탬프투어 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없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어제 불국사에 이어 오늘은 석굴암입니다. 석굴암은 매표를 해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석굴암 앞에서 한컷을 찍고.. 여기도 불국사와 같이 예전보다 작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시절보다 불과 5~60cm 키가 컷을 뿐인데 시야는 30배쯤 넓어진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다녀간 관광객들이 기와에 소망을 적어 놓았습니다. 러시아, 브라..

2박3일 남도 나들이_경주편: 불국사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통영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경주까지 가는 길이 너무너무 막혔습니다. 막힘 인증샷!! 1박을 한후 불국사로 이동했습니다. 경주에는 다섯번째 방문인데 불국사는 세번째로 기억됩니다. 다 커서 온건 처음이라 사실 기대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경주에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라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성 직후 방문했었는데 별로 볼거리가 많지 않아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신라 밀레니엄파크의 전시관중 하나..기억이 가물한데 무슨 10층 석탑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불국사.. 일단 약수 한잔 마시고.. 수학여행 말고 누가 경주를 올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중이었습니다. ..

2박3일 남도 나들이_통영편: 외도·해금강 편

통영: 외도관광,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경주이동: 보문단지 아침 5:30분 배로 외도에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호텔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예약된 코스.. 사실 통영 여행 자체가 이 외도를 위해서 생긴 코스입니다. 대학시절 학교에서 방문한적은 있었으나 언 10년 만에 재방문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외도 였는데 지금은 외도보타니아로 바뀌고 홈페이지도 생겼네요. (http://www.oedobotania.com/) 그때는 예약도 없고 이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아침 6시30분 출발임에도 만석입니다. 예약: http://www.oedoticket.com/ 총 세군데의 승강장이 있으니 헷갈리면 안됩니다. 코스는 같지만 물때와 날씨에 따라서 승선하는 곳이 달라집니다. 너무 일찍 일어났나? 얼..